[Q] 푸드코트 홀서빙 아르바이트가 주로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우선 손님들이 먹고 가신 테이블을 정리하는 일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식사 하실 수 있도록 음식을 가져다 드리거나 자리를 안내 해 드리는 일을 합니다.
그 밖에 간단한 매장청소나 컵 설거지 그리고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손님들끼리 합석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배치하는 일도 해요.
업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고 육체적으로 특별히 힘들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즐겁게 일하려는 마음가짐만 있으면 이만한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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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래도 일하다 보면 힘들거나 불만사항이 있기 마련인데, 한 가지만 말씀해주세요! |
사실 제 근무시간은 12시부터 6시까지입니다.
캐셔와는 달리 항상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하고 있고 근무시간도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특별히 힘든 점은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꼽으라면 점심시간(12시~2시)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에요. 그럴 때는 모든 좌석에 손님들이 앉으실 수 있도록 손님들께 양해를 구하고 일행이 아니더라도 함께 앉으실 수 있도록 조정을 해드려야 되는데 제가 워낙 숫기가 없어서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하지 못해서 힘들었는데 일을 하다보니까 그런 노하우가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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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렇다면 푸드코드 홀서빙 알바를 하면서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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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알바에 비해 좋은 점은 뭐니 뭐니 해도 비교적 pay가 세다는 점이겠죠!
육체적으로 그리 힘들지도 않고요. 게다가 이 일은 자신에게 맞고 안 맞고를 떠나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요.
대신 모든 일이 그렇듯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해야 다른 아르바이트생에게도 피해도 안가고 스스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는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 편이에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끼리 끝나고 모여서 술 한잔 하기도 하고 알바를 그만 두고도 서로 연락하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홀서빙 알바 중에는 최고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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