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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괴감을 느끼면서

[괴안동] 
s_7298***
12 LEVEL
2024.09.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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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일이지만 강원도쪽에 업무상갈일이 있어서 저녁에 강남고속터미날에서 내리고 온수로 오는 9호선 전철을 타면서 옆자리에 앉은 아주머니 전화상 대화를 들은건데 듣고싶어서 들은게 아니라 말투가 북한쪽(연변 중국분일수도 배부른 말투가 중국분같지만요)이라 금방에 들리더군요(최근 직장도 북한분하고 같이 일해서 알죠) 근데 대화내용중에 '식당에서 일하는데 420만원 준다해도 안한다 했다'라고 했는데 아니 그러면 저는 소명을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돕는 전문적인 직업군의 사람인데 그러면 그동안의 적은 최저생계비 겨우 넘는 월급에도 자부심과 소명감을 가지고 일했는데 그걸 송두리째 짖밟는 소리여서 자뭇충격이었습니다. 또 뒷말이 가관이라 식당주인이 '2~30만원을 더준다해도 안하려했다'는데 요즘 물가가 개비싼줄 알지만 이런줄은 너무 몰랐네요.다문화와 북한, 조선족도 이렇게 내국인보단 월급 많이 버는데 그동안 전 놀았나요. 일 안하는 현정부도 그렇지만 경제를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내국인 차별되게 만들도록 한 정부는 뭘 했을까요 하기야 한국어 시험과정에 들으러온 중국인 부부가 있었는데 중국인 남편은 벤츠에 부인은 국내유명suv타고 오는거 보고 내국인차별은 이미 도를 넘었고 한달전 김포공항 입국장에 가보니 중국인 입국자가 대다수더군요 이러다 나라망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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